Archive for the ‘Pictures’ Category

핫셀 500C/M

Sunday, February 19th, 2012

중고로 사서 그렇게 많이 활용하질 못하고
장농 속에 오래 묵혀두었던 핫셀을 오랜만에 꺼내보았다.

사용하지 않은지가 꽤 오래되다 보니 사용방법이 기억이 나질 않아
이리저리 손을 대다가 그만 잼에 걸려버렸다.

핫셀은 일반적인 카메라와는 달라서 사용하다보면
렌즈와 바디가 결합이 되질 않거나,
렌즈와 바디가 분리되지 않는 등의 이상한 동작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를 재밍이라고 부른다.

렌즈와 바디를 분리한 상태에서 이것저것을 건드리는 바람에
렌즈와 바디가 결합이 되질 않는 것이다.

결국 이리저리 해보다가 안되어 구글신에게 도움을 청하니
답해주시기를 동전으로 해결하면 된다는 것이었다.
동전으로 렌즈 하단의 조그만 단추를 돌려 해결했다.

구글신이 조금 더 도와 준 덕분에 다른 모델이긴 하지만
순한글판 메뉴얼을 구할 수 있게 되었다.
그 덕에 덤으로 전보다 더 많이 제품을 분리시킬 수 있게되었다.
이 말인 곧 더 잘 청소할 수 있게 되었다는 이야기와 동일하다.

뷰파인더까지 분해해서 깔끔하게 청소하고 나니
조금은 새 제품인 된 것 같은 느낌?

다시 한번 핫셀로 사진을 찍어볼까?
김치냉장고 안 구석 모퉁이에 아마도
옛날 필름들이 냉장보관된 상태로 남아 있을 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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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m 렌즈

Friday, December 30th, 2011

연말을 맞이하여 렌즈하나를 장만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24미리는 너무 짧고,
50미리를 사자니 크롭바디에서 85미리 역할을
할 수 밖에 없을 것같기도 해서
대략 크롭에서 50미리 근방이 될 듯한
35미리를 장만했다.

사실 집에 있는 디카는 너무 하위기종이라
바디에 내장모터가 없어 렌즈자체에 모터가
내장되지 않은경우 AF라도 MF처럼 사용해야 한다.

AF로도 따라가면서 찍기 어려운 하은 사진을
MF로 찍을려면 거의 반사적으로 카메라를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겨우 한 두장 건질 수 있을 듯 하다.

MF처럼 사용될 렌즈를 굳이 AF로 사는 이유는
언젠가는 Full Frame방식의 카메라가 지금보다는 훨씬
저렴하게 나올 거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그 때가 오면 지금 사둔 렌즈들이
제값을 발휘하지 않을까 싶다.

아… 그러고 보니 그 때는 지금보다 하은이가
훨씬 자라 있을 때?
그 때 사진찍을 일이 없지는 않겠지?

35m

<샘플>

d35sample1

35msample2

sample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