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동하의 자전거여행’ Category

Foyles의 위치

Friday, January 11th, 2008

Foyles의 위치가 런던아이 옆이구나. 작년 여름 템즈강변에서 끈적끈적한 기네스 한병 먹고 템즈강변을 한참을 걸어 런던아이 까지 갔었던 기억이 나는데, 그 때 서점 같아 보였던, 문방구도 있고, 악세서리도 팔고 하던 그곳이 바로 Foyles였다니….아무턴 내가 한번 다녀와본 곳이라 찾아갈 수는 있을 듯하지만 폐점 시간이 대략 8시에서 9시 사이이니 바쁘게 움직여야 할듯…그나저나 런던에는 4군데나 되는 Foyles가 있으니 어디 매장이 책이 제일 많을런지 알수가 없네…. Charing Cross Road와 Southbank  Center 두 군데 중 한군데로 가야 할 듯…

찾아보니 Charing Croos Road는 Oxford에 있는 듯 하여 방문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할듯하여 결국은 Southbank Center를 가야할 듯하고 10시 시작에 10시 마치니깐 시간은 크게 문제가 안될 듯 하다. 역은 워털루역으로 가면 될 듯…

Foyles의 위치

Getting to Foyles at Charing Cross Road

Foyles at Charing Cross Road Map

Getting to Foyles at Southbank Centre

Foyles at Royal Festival Hall Map

113-119 Charing Cross RoadLondon WC2H 0EBFax: 020 7434 1580

Email: webmaster@foyles.co.uk

영국에서 사올만한 책

Friday, January 11th, 2008

1. Road ATLAS Europe

full-size의 유럽 도로 지도로 약 30.3cm(H), 22.7cm(W)에 312Page의 대형 지도이며, 유럽의 전역에 대한 상세한 지도정보가 수록되어 있으므로, 초기에 여행경로 결정 및 전체 일정산출에 도움이 될 수 있음

Synopsis : This is the ninth edition of this popular A4 format road atlas, fully revised and updated for 2008. It includes information on road distances, mountain passes, frontier crossing, national parks, scenic routes, ski resorts, towns and places of interest. 45 countries are mapped including all EU members; 70 principal city route maps and town plans are included; and there is a route-planning map with toll-free motorways and time zones shown. This is a practical, essential companion to ensure smooth motoring across Europe, with more than 1,000 extra places added for 2008. “AA European Breakdown” cover and a FREE regulation size, self-adhesive GB car sticker are included with this atlas

2. GloveBox ATLAS Europe

차량의 Golvebox에 맞게끔 제작된 지도로 21cm(H), 51.2cm(W), 112Page의 대형지도이며, 휴대성을 강조하여 실제 여행다니는 경우 사용가능한 책자이며, 넓이가 아주 넓어 1번 책자에 비해서 부족하지 않을 만큼 충분한 정보를 담고 있을 것으로 판단됨

Synopsis : This handy atlas is the ideal companion for travelling in Europe while not taking up much room in the car. An ideal size to fit in the car glovebox, the atlas is perfect for quick referencing on the move. Including information on road map symbols, key to map page and mileage charts, there are over 40 countries are covered from Western Europe to Moscow, including the Canary Islands and the Azores.

3. 독일지도

25.2cm(H), 11.8cm(W), 페이지미상의 독일지도이며, 1:800,000의 축적, 1cm가 8Km정도의 길이이므로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경우 Detail에서 다소 부족하다는 느낌

Synopsis : This fully updated touring sheet map, from Europe’s leading cartographic publishers, is all you need for motoring through Germany. Presented in a practical, slimline format with a durable plastic cover, the map combines clear design and an easy-to-read scale with more road detail to ensure that you never lose your way. Also included is information on toll points, service areas, road numbers, motorways, dual carriageways and local roads. National Parks and places of interest are also highlighted.

4. 독일, 네덜랜드 통합지도 

1:1,000,000축적의 지도로 3번 지도에 비해 약간 축적이 많이 된 상태라 다소 Detail에 문제가 있지만, 양국지도가 동시에 나타나 있다는 점에서는 효율적임

5. 독일북부

1:500,000축적으로 독일북부에 관련된 상세한 지도임

Presents a detailed country road map at a scale of 1:500,000.

6. 독일남부

1:500,000축적으로 독일남부에 관련된 상세한 지도임

Presents a detailed country road map at a scale of 1:500,000.

7. Cycle Europe Map France, Spain and Portugal

   프랑스, 스페인 및 포르투칼에서 자전거 도로에 관련된 지도이며, 출판시기는 2002년으로 좀 오래되었지만 자전거 이용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도로 판단. 축적은 나와 있지 않음

8. Cycle Europe Map Germany, Austria and Switzerland

   7번과 동일한 지도이며, 지역이 독일, 오스트리아와 스위스임

9. Cycle Europe Map Netherlands, Belgium and Luxembourg

  7번과 동일한 지도이며, 지역이 네덜랜드, 벨지움 및 룩셈부르크임

[퍼온글] 영국에서 서점 이용하기

Friday, January 11th, 2008

사실 영국에서 유학을 하는 동안은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책을 직접 구입해야 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다만 본인의 영어 공부 또는 반드시 필요한 전공책의 경우 이외에도 여행을 학려고 한다거나 하는 이유로 직접 구입을 해야 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도 대형서점이 예전보다도 더 많이 생긴것 같습니다만, 영국에도 몇 군데 유명한 대형 서점이 있습니다
런던에는 Foyles(www.foyles.co.uk)라는 없는 책이 없다는 영국에서 가장 큰 서점이 있습니다
Charing Cross의 서점거리에 있는 이 Foyles는 복잡한 미로와 같은 내부 공간에 책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는데, 분위기나 실내 장식이 그다지 세련되지는 못하지만 정말로 많은 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Foyles는 책이 하도 많아서 그런가 인터넷으로 책 목록을 검색할 수 없는 것이 단점입니다만, 책을 꼭 사려는 것이 아니더라도 한 번 쯤 시간을 내서 찾아가서 자신의 관심에 맞는 책을 찾아보는 것이 인터넷으로 한 번에 검색해 보는것 보다도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또한 Waterstones(www.waterstones.co.uk)라는 대형 서점 체인도 있는데, 요즘은 Amazon(www.amazon.co.uk)과 연계해서 인터넷으로도 책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Watersotones는 어지간한 동네면 하나정도는 다 있을 정도로 많은 지점을 가지고 있는데, 실제로 찾아가 보면 찾는 책이 없을 경우가 많습니다

영국은 한국처럼 같은 책을 여러권씩 쌓아두고 파는것 보다는 필요하면 주문을 해서 파는 방식이 많다고 하는데, 그래서 재고가 없고 따라서 책값을 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Waterstones는 Amazon을 통해서 책을 검색해 보면 실제 서점을 방문해서 구입하는 것 보다 좀 더 싸게 할인을 받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사실 영국의 물가를 생각하면 특히나 잡지와 같은 경우는 책값이 그리 비싸다고만은 할 수 없습니다
영국에서 서점을 이용할때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일반 대중잡지를 구입하고자 한다면 서점까지 멀리 찾아갈 필요 없이 동네의 가까운 News Agent나 좀 큰 규모의 수퍼를 찾아가는 것이 낫습니다

영국에는 신문만 종류가 많은 것이 아니라 잡지의 종류도 한국에 비해서 더 많고 내용이나 가격으로 볼때에도 한국보다 더 괜찮은것 같습니다
서점이나 News Agent가 아니더라도 수퍼나 일반 잡화점에서도 영어사전을 비롯한 갖가지 Illustration 책을 싸게 팔기도 하는데, 생각보다 많이 싸기도 하거니와 내용도 볼만한 것이 많습니다

대형 서점은 신학기가 시작될 무렵을 포함해서 종종 세일을 하기도 하고 때로는 학생증을 보여주면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학생할인 기간이 있기도 합니다

가끔 한국책이 필요하기도 한데, 이럴때는 누군가에게 부탁을 해서 새로 구입해서 우편으로 받는것 보다는 그냥 한국의 인터넷서점을 이용하면 우송료 뿐 아니라 배달 시간도 훨씬 더 적게 드는것 같습니다

[퍼온글] 독일 자전거 여행에 관련된 Tip

Monday, January 7th, 2008

꿀꿀한 포스팅 해 놓고서 괜히 혼자 찔려서 토해놓는 여행의 팁… 이라고 해 두자.

사실 팁이라기보다는 그냥 생각나는대로 막 써놓는 이야기이니 참고를 하시든 마시든 마음대로 하시옵소서

먼저, 케냘은 5년 전(2002년)에 독일에서 자전거로 여행했던 기억에 의지하여 이 포스팅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시면 감사하겠도다으.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이미 강산이 50% 변했을 독일의 사정도 고려하도록 하자.

먼저 일반적인 사항(유럽, 혹은 세계 어디를 가든지간에)을 꼽아보자면 :

자전거는 걍 수화물로 부쳐버려도 된다.

비행기 탑승시 항공수화물 한도는 항공사마다 다르지만 20Kg 정도까지는 가능하다. 무쇠자전거(-_-)라 할지라도 20Kg을 넘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그냥 잘 포장해서 보내면 된다.

비싼 자전거 사지 마라.

항공수화물은 상상 이상으로 험하게 다뤄진다. 프레임까지 박살나거나 하진 않겠지만… 짐받이가 휘어버리는 정도의 사건은 기본이므로, 알아서 하자. 어차피 분해해서 발송해야 할 것이니 백미러 등은 따로 짐에 넣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

좀 특이한 자전거 가져가라.

이게 갑자기 뭔 소리인가 싶겠지. 특이하다는게 뭐냐면, 좀 일반적이지 않은 자전거를 가져가란 의미다. (예를 들면 반으로 접히는 자전거라든가…) 5년이나 지나버린 지금에 와서는 별로 의미가 없을지도 모를 것 같다는 생각은 드는데, 케냘이 독일에 갔을 적만 해도 그 동네에는 중국산 자전거가 별로(어디까지나 ‘별로’) 없었다. 그나마 있는 자전거들도 중후한 자전거 종류나 장바구니 달린 주부용 자전거, 쌀배달 자전거(-_-;;) 같은게 거의 전부더라. 그럼 특이한 자전거 가져가면 독일에서 간지가 나는겁니까? … 는 물론 아니고. 여행지를 떠날 때 자전거를 팔고 나올 수 있다. 뭐 평생 물건 한 번 안 팔아본 사람이야 어쩔 수 없지만… 아니 사실 나도 그때까지 물건같은거 팔아본 적 없어! 어쨌든 케냘은 그때 13만원인가를 주고 산 자전거였는데, 그 자전거를 독일에서 팔고 4일 정도를 스테이크를 먹고 살 수 있었다. (-_-) 알아서 잘 팔아보도록 하자.

수리 부품을 챙겨가자.

튜브 때움용 패치, 본드, 소형 펌프, 렌치 정도는 챙겨가자. 현지에서 수리할 수 있지 않느냐고? 물론 할 수는 있지만 유럽의 경우 공임비가 상상초월이다. 싸구려 철티비 값의 반이 수리비로 날아가는 것을 보고 싶지 않거든 저 정도 수리 도구를 챙겨놓는 것은 기본. 게다가 지방도로에서 자전거 작살나면 답이 없다. 용달차라도 부를건가?

자전거가 있어도 되는 장소인지 확인 또 확인.

유레일 타다가 간혹 당하는 경우인데, 급행 열차인 경우 보통 자전거 싣는 비용을 더 지불해야 한다. 미리 예약을 해 두면 자전거를 실을 수 있는 차량이 부착되어 오기도 하므로 여러모로 편하다. 물론 이것 뿐만 아니라, 행여 자전거 싣는 비용을 지불하지 않았다가는 벌금을 내야 할 수도 있다.

적응 기간을 가지자.

평소에 철인3종경기를 즐기는 사람이 아니라면, 하루에 열 시간씩 자전거 타고 이러면 절대로 다음날 못 일어난다. 장거리를 뛸 때에는 적응 기간을 고려하자.

달달한 먹을거리를 챙긴다.

장거리 뛸 때 초코렛 등이 있으면 도움이 많이 된다. 응? 살빼야 한다구요? 어차피 일시적인 과다한 운동으로 빠진 살은 금방 다시 찝니다. 괜히 근육에 경련 와서 길바닥에 드러눕고 싶지 않으면 당분 섭취하면서 달리세효.

독일에서만 적용되는 사항이라면 :

자전거가 짐이 될까 걱정치 말라.

독일은 시내든 시외든 자전거로 이동하기가 상당히 편리하게 되어 있다. 자전거 어디다 매놓아야 하는지 고민한다거나 그런 걱정 필요없도다.

가급적이면 여행 컨셉을 확실히 정하자.

자전거를 시내에서의 교통수단 대용으로 이용할 것인지, 장거리 이동용으로 이용할 것인지 미리 생각해봐야 한다. 물론 유럽까지 건너오는 비용이 일단 비용인지라 그 비용 들이면서 독일에서 자전거 여행을 한다고 하면… 솔직히 한국에서 전국일주 하는 편을 더 권하는 바이지만, 뭐 하겠다는데 어떻게 말리겠는가. 컨셉을 결정했다면 아래로 내려가보자.

유스호스텔(Jugendherbergen)을 적절히 이용하자.

슬리핑 백이나 소형 텐트를 싸가지고 가서 길바닥에서 노숙하고 유스호스텔에서 샤워하는 생활을 할 수도 있다. 유스호스텔마다 정책이 약간씩 다르긴 하지만 유스호스텔 회원증이 있으면 짐을 유스호스텔에 맡길 수 있으며, 공동 샤워실 등의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문제는 독일의 날씨를 견뎌내야 한다는 거. 케냘은 10월 초반에 노숙을 감행했다가 ‘잠들면 안돼… 잠들면 죽어…’ 상태까지 가 본 추억이 있다.

돈 몇 푼 아끼려다가 죽으면 곤란하다. 알아서 하자.

http://www.jugendherberge.de/de/

사이트를 방문하면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예약도 할 수 있다. 독일어를 모른다고?

영문 사이트도 있다 : http://old.web02.djh.de/international/html/

영어도 모른다고? … 그냥 패키지 여행이나 가세요.

유스호스텔에서 얻을 수 있는 책자. (지금 이건 바이에른 지방 유스호스텔만 나와 있다)

유스호스텔의 주소, 전화번호 숙박 가격이나 시설이 설명되어 있다. 요금은 대략 가족/26세 이하 개인/27세 이상. (기억이 확실하지 않다.. 저게 대체 뭐의 약자냐; Ueber Familie?)

예약을 잊지말자.

예약. 이거 중요하다. 유스호스텔도 그렇고 미리 예약 안 하고 들이닥치면 잠 못 잔다. 노숙해야 되는 상황이 벌어져도 .. 걔네는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호텔 가라고 그런다. 그나마 도시 지역이라면 그냥 대충 노숙해도 될 것 같지만, 어디 노이슈반슈타인 성이라도 구경하러 갔다가 이렇게 되면 200유로 넘는 호텔에서 주무시든가, 아님 그냥 얼어 죽는 수 밖에 없다. 거기 진짜 추워…

간혹 독일어 못 한다고, 영어 안 된다고 예약 기피하는 사람이 있는데, 적어도 독일에서는 얄짤없다.

예약을 생활화하자.

자전거를 빌릴 수도 있다.

뭐 여러 군데에서 빌릴 수 있는데, 제일 만만한 것은 독일의 철도공사(Die Bahn) :

전화로 자전거를 빌리는 서비스까지도 있으니 찾아보도록 하자. 오래간만에 다시 내용을 찾아보았더니, 외국인을 위한 서비스도 있더라더라! :

http://railpassenger.uic.asso.fr/bike_db.php?nompage=bike_db.php&fontsize=1&lang=english&onglet_selected=1

자전거 & 철도로 이동할 때의 일반적인 정보가 영문으로 나와 있으니 참고해보도록 하자. 나 여행갈 때는 저거 다 독일어로 되어 있어서 뭔소리인지 알아먹지도 못하고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엉엉

철도를 잘 이용하자.

독일의 철도(전철이든 기차든) 차량에는 자전거를 실을 수 있는 칸이 마련되어 있다. 물론 이게 항상 있는건 아니고… RB(Regional Bahn), RE(Regional Express) 같은 지역 열차에는 항상 있지만, IR, IRE, IC, ICE(약자가 기억이 안 난다.. 귀찮아)같은 광역 장거리 열차에는 항상 붙어있는게 아니다. 이 경우에는 미리 예약을 하면 자전거를 실을 수 있는 차량과 합체(?)해서 운행된다. 물론 예약을 할 때 별도의 요금이 더 필요하고… 열차 시간표를 참조하면 보통 자전거를 실을 수 있는 열차라는 표시가 있다. 그걸 참고로 해도 된다.

장거리 버스의 경우에는 어떻냐고? 어차피 돈없는 청춘들은 장거리 버스 탈 일 없다. 유레일 패스가 얼마나 저렴한데 말이야…

하지만 어디까지나 참고로 말해두자면, 로만틱 가도를 달리는 장거리 버스(이거 이름을 까먹었다..)에도 자전거를 실을 수 있는 자리는 있었다.

라이트(전조등, 후미등)를 갖추자.

독일에서는 자전거에 라이트 안 달면 벌금 내야된다. 외국인이라서 몰랐어효 막 우기면 그냥 보내주기는 하는데… 물론 밤에 자전거를 탈 일 따위야 별로 없겠지만, 안전을 위해서라도 있는게 여러모로 좋다고 해두자.

독일에서는 자전거도 교통신호 지켜야한다.

독일에선 자전거가 자동차와 동일하게 취급된다. 도로를 다닐 수 있고, 차량 신호를 받을 수 있으며, 좌회전/우회전 신호도 해야한다. (그냥 왼팔이나 오른팔 들어주면 된다. 한팔로 자전거 못 몰면 낭패…) 그렇다고 고속도로로 들어가는 겁없는 청춘들은 없으리라 믿는다.

… 케냘은 아우토반을 자전거로 달려봤다.

그래. 그때의 나는 겁이 없었다.

… 개념이 없었겠지 겁은 무슨 …

더 쓸려니 생각이 안 나서… 생각나면 계속 덧붙이겠음둥.

[퍼온글] 유럽 자전거 여행(사부글)

Sunday, January 6th, 2008

유럽 자전거 캠프 설명회

자전거 캠프를 벌써 4회(5년 동안)를 진행했고 올해가 다섯 번째입니다. 5년 자전거 캠프를 마무리 하는 의미에서 유럽자전거 캠프를 진행합니다.

대상 : 초등 5학년 이상 택견 유단자
기간 : 8월 방학(약 20- 25일정도)
여행 장소 : 유럽(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등)
여행경비 : 일인당 약 300 – 350만원정도
여행인원 : 10명

우선 여행지는 아직 확실하게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독일과 네덜란드는 꼭 가려고 합니다. 자전거 문화도 많이 발전해 있고 자전거 도로도 아주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자전거를 타는 우리에게 보고 배울 것이 많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프랑스는 유럽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파리에 가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3개국을 경유할 경우 이동 거리가 상당이 많아지는 단점이 있지만 파리의 개선문, 르부르 박물관등을 꼭 봐야 하는 곳이기에 고민 중입니다.
이렇게 3개국을 경유할 경우 이동거리는 1000km가 훨씬 넘으리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20일 이면 약 12-13일 정도(하루 이동하고 하루 쉬고 이틀 이동하고 3일 쉬는 시스템) 자전거를 탄다면 하루에 약 100km정도를 이동해햐 합니다. 아이들에게 조금 무리가 가는 거리이긴 합니다. 아이들의 경우 60-70km 정도가 적당합니다.^^
여행 인원은 10명을 넘지 않는 것이 이동하기에 용이하기에 이렇게 정했습니다.

대상은 저학년의 경우 어려움이 있습니다. 고학년 중 에서 5학년으로 한정한 이유는 5학년이 되는 아이들이 자전거 캠프에 2-3회 참석한 경험이 있고 체력적으로도 4학년에 비해 월등히 좋아지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택견 유단자는 유럽자전거캠프에서 택견 시연을 같이 할 예정이기에 이 자격이 필요합니다.
택견 시연의 경우 길거리, 공원에서 게릴라콘서트처럼 할 수도 있지만 될 수 있으면 무대를 만들어서 하는 방법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유럽의 대안학교와 연락해서 그쪽에서 숙박을 제공받고 시연을 하는 등 문화교류를 하면 좋을 것 같고, 아니면 유럽에 있는 공동체에 머물면서 시연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8월달은 유럽이 대부분 휴가철이기 때문에 대안학교에 사람이 없을 경우가 많고 또 공동체는 기본적으로 도시에서 많이 떨어져 있기에 자전거로 이동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여행에서 현지인을 만나는 것은 가장 큰 즐거움과 동시에 많은 도움과 여행지를 이해하고 즐기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기에 현지인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만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여행 경비의 경우 왕복 비행기 값이 약 100만원에서 120만원정도 예상됩니다. 지금부터 할인표를 구하면 이보다는 좀 더 싸리라 생각되지만 기본 100만원은 잡아야 됩니다.
그리고 하루에 숙박+식비를 일인당 약 5만원 잡았을 경우(캠핑장에서 텐트 생활을 합니다.) 20일 이면 약 100만원정도 지출되리라 예상됩니다. 실제로 2년 전에 제가 유럽에 갔을 때 하루 3-4만원정도씩 들어갔습니다. 이때 거의 모든 음식을 다 해먹고 점심은 간단히 때웠기 때문에 이정도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예비비로 1인당 약 50만원정도 예상됩니다.

나머지는 우선 제가 8월 한달 간 꿈터를 비울 경우 꿈터 월세 110만원과 강사료를 책정해야 됩니다. 그리고 강사의 여행 경비 약 300만원도 확보되어야 합니다.
또 차량을 빌릴 경우 렌트비, 렌트카가 없으면 자전거 패니어(가방), 자전거트레일러(짐수레)를 사야됩니다.
렌트카는 7월에 파리에 가는 유진이네 가족과 결합하면 부담이 적어 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촬영팀과 함께 하면 차량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행경비는 서울시 프로젝트공모, 펀딩, 협찬을 받으면 일인당 부담이 적어지리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이런 준비를 할 팀이 부모님 그룹에서 필요합니다.

캠프 준비는 유럽역사 + 지리공부, 영어공부, 택견 시연연습, 자전거교육, 체력훈련 등으로 나누어 집니다.
영어공부와, 지리역사공부는 일주일에 한번에서 두 번씩 모여서 공부를 합니다.
이때 선생님은 부모님들이 맡아주셔야 합니다. 공부 모임에 참여가 어려울 경우 집에서 꾸준히 시켜주셔야 합니다. 아는 만큼 보이니까요.^^

택견 시연 연습은 1, 3주 토요일(놀토 아님) 2-4시까지 두 시간동안 연습을 합니다. 물론 평소에 택견 연습도 합니다. 그리고 자전거 교육은 시기를 봐서 3-4회 정도 진행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체력 훈련은 노는 토요일 오전과 일요일, 그리고 1박2일 프로그램으로 진행합니다. 한달에 적어도 2번 이상 시행합니다.

마지막으로 자전거는 새로 구입하시거나 중고로 사시더라도 입문용 MTB(데오레급 이상)를 구입하셔야 합니다. 보통 자전거는 너무 무겁기 때문에(보통 20kg 이상) 비효율적입니다. 또 자전거 유니폼을 단체로 맞춰서 구입해야 합니다.

지난모임 참석자 : 상호아빠, 민수아빠, 민석엄마, 재동엄마, 성호엄마, 맥가이버(이헌아빠-촬영), 정범엄마
아이들은 창희, 민수, 상호, 권범, 민석, 성호

캠프 참가 의사를 밝힌분 : 민정, 동하, 재희, 형기
이상 입니다.

참가 인원은 다음주 목요일 9시에 꿈터에서 회의를 하고 확정합니다.
인원이 확정되면 2월 부터는 본격적으로 훈련 및 공부를 시작합니다.
캠프에 참가하시려면 이때 오시거나 저에게 미리 말씀해 주세요.
캠프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프로젝트, 펀딩, 협찬등을 팀
을 꾸려서 진행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 캠프가 진행되면 5년뒤에 다시 팀을 꾸려서 자전거 여행을 갈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