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 유공관 뭍기

연휴 기간동안 평창집에 놀러 온 동생의 도움을 받아 “마당 유공관 묻기”를 마무리했다.
여름 폭우로 엉망이 되어버린 마당에 구멍뚫린 관을 묻어 물이 배수로로 쉽게 빠져나가게 작업했다.
산머리를 잘라낸 땅인지라 곡괭이질에도 쉽게 관 묻을 도랑을 파내기가 어려웠다.
구슬땀 서너컵은 흘리고서야 비로소 유공관을 겨우 묻을 수 있었다.
데크 앞은 현관 입구에 넘쳐나는 자갈을 옮겨와 데크가 흙에 더렵혀지지 않게 해두었다.
아마도 비가 한 두 차례 오고 자갈이 다져지면 얼마간의 자갈을 다시 한번 더 깔아야하지 않을까 싶다.

“유공관 묻기”는 이번 추석연휴 최대의 성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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